"北, 아베 정권 때 일부 납북자 일시귀국 제안했지만 日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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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4, 2015년 일부 일본인 납북 피해자의 일시 귀국을 제안했지만 당시 일본 아베 정권이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당시 북한은 일본 정부가 납치 피해자로 인정한 다나카 미노루와, 납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네다 다쓰미쓰의 일시 귀국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들 2명의 일시 귀국을 계기로 납치 문제를 마무리하려는 북한 의도에 말려들 가능성을 우려해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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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4, 2015년 일부 일본인 납북 피해자의 일시 귀국을 제안했지만 당시 일본 아베 정권이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당시 북한은 일본 정부가 납치 피해자로 인정한 다나카 미노루와, 납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네다 다쓰미쓰의 일시 귀국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들 2명의 일시 귀국을 계기로 납치 문제를 마무리하려는 북한 의도에 말려들 가능성을 우려해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2명이 귀국해도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고, 요코타 메구미 등 다른 납북자 안부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가운데 북한 제안에 응하면 납치 문제를 마무리하려는 북한을 도와주게 된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당시 아베 정권은 이러한 북한의 제안을 공개하지도 않고 거부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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