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인데 강원 원주·홍천·춘천에 폭염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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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인데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시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례적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춘천과 홍천평지, 원주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김진열 예보관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동풍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나타나는 곳이 있어 특보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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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서풍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동해상 동풍 영향으로 체감온도 33도 내외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9월인데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시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례적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춘천과 홍천평지, 원주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김진열 예보관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동풍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나타나는 곳이 있어 특보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0년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시범운영됨에 따라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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