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리그 도움 '공동 선두' 이강인, 승격팀 잡고 대표팀 간다!

[스포티비뉴스=김성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벤투호에 복귀한 이강인이 승격팀을 상대로 자축포를 준비합니다.

오는 17일 밤 비시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리는 마요르카와 알메리아의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이번 시즌 5경기에 출전해 1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리그 도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덕분에 이강인은 지난 13일에 발표된 대한민국 9월 A매치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복귀한 대표팀이기에 그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이제 이강인은 A매치 기간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포인트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활약에도 소속팀 마요르카는 1승 2무 2패로 시즌 초반 분위기가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닌데요. 마침 이번 상대 알메리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승격한 팀이며 1승 1무 3패로 아직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두 팀이 함께 2부 리그에 있던 시절 마요르카는 최근 5번의 알메리아전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알메리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요르카와 알메리아의 라리가 6라운드는 오는 17일 밤 9시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2에서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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