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혈액암 투병에도..오늘 GV 행사 참석 "영화 애정도 높아"[공식]

김나연 2022. 9.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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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배우 안성기가 오늘도 GV행사에 참석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이어간다.

17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OSEN에 "안성기 배우가 오늘(17일) 있을 '깊고 푸른 밤' GV 행사에 참석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안성기는 오늘(17일) 오후 열리는 '깊고 푸른 밤' 스페셜 시네마톡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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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배우 안성기가 오늘도 GV행사에 참석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이어간다.

17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OSEN에 "안성기 배우가 오늘(17일) 있을 '깊고 푸른 밤' GV 행사에 참석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CGV압구정에서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배창호 감독의 특별전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매일 한편씩 특별 시네마톡을 통해 관객들과 배창호 감독, 주연 배우들이 추억을 나누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고됐던 바 있다.

이 가운데 안성기는 오늘(17일) 오후 열리는 '깊고 푸른 밤' 스페셜 시네마톡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안성기는 15일 일 진행된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부은 얼굴에 말을 할때도 힘든 기색을 드러내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직접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며 "항암 치료를 받고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성기는 철저한 관리로 현재 건강이 호전된 상태라고. 또한 영화에 대한 애정도가 높은 만큼 오늘 있을 시네마톡 행사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10월에는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을 전하면서 한 차례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지만, "입원의 원인은 과로"라고 해명했던 바 있다. 하지만 현재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이 그의 쾌유를 빌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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