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텍사스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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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덕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텍사스가 좌완 마틴 페레스를 선발투수로 내보내자 왼손 타자인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탬파베이는 텍사스에 3-4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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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덕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텍사스가 좌완 마틴 페레스를 선발투수로 내보내자 왼손 타자인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지만은 이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텍사스에 3-4로 역전패했다. 탬파베이는 2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프란시스코 메히야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1, 3루 찬스가 이어졌고 후속타자 호세 시리가 유격수 땅볼을 친 사이 3루 주자 테일러 월스가 홈으로 들어와 2-0을 만들었다.
텍사스도 바로 추격에 나섰고 경기를 뒤집었다. 3회초 코리 시거가 탬파베이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2-2로 균형을 맞췄다.
후속타자 네이트 로가 클루버가 던진 3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4-2로 역전했다.
끌려가던 탬파베이는 6회말 메히야기 적시 2루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텍사스는 9회말 호세 르클럭이 마무리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으로 소속팀 승리를 지켰다.
페레스는 5.1이닝 9피안타 3실점했으나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12승째(6패)를, 르클럭은 구원에 성공해 시즌 6세이브째(3패 4홀드)를 각각 올렸다. 클루버는 5.2이닝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9패째(10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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