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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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관내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마트 8개와 숙박업소 1개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숙박업소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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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생명사랑 실천가게 대상 자살예방사업 모니터링 시행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관내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마트 8개와 숙박업소 1개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은 일산화탄소(번개탄) 중독으로 인한 고의적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시가 선정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코리아마트, 시티마트, 필프라이스 삼광점, 홀마트, 진마트, 필프라이스 삼랑진점, 드림마트 무안점, 아이마트 수산점, 허브 모텔(숙박업소) 총 9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업소는 번개탄을 별도의 공간에 비진열식으로 보관하고 구매자에게는 번개탄의 용도와 위험성을 안내해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생명사랑 실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는 철저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관리로 자살을 미리 방지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숙박업소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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