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3위..김성현은 공동 11위 하락

2022. 9.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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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사진 31)이 2022~23시즌 PGA투어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를 달렸다.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첫날 선두 저스틴 로어(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던 김성현(24)은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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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안병훈(사진 31)이 2022~23시즌 PGA투어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를 달렸다.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첫날 선두 저스틴 로어(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위로 출발했던 안병훈은 이날 9번 홀(파5)에서 칩인 이글을 잡았으며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를 추가했다.

안병훈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던 김성현(24)은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김성현은 파5홀인 16번 홀서 두 번째 샷을 러프 지역으로 보내며 더블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맥스 호마(미국)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대니 윌넷(잉글랜드)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호마는 16번 홀(파5)에서 2온후 4.5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강성훈(35)과 노승열(31)은 예선탈락했다. 첫날 5언더파 67타를 친 강성훈은 이날 4오버파 76타로 부진해 1타 차로 컷오프됐다. 먼데이 예선을 통과했던 노승열은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예선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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