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에도 오늘(17일) GV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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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을 직접 고백한 가운데, 오늘(17일) 영화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다.
17일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안성기 배우가 오늘 GV 행사에 참석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아티스트 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안성기 배우가 혈액암과 투병 중"이라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안성기는 16일 조선일보에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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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안성기 배우가 오늘 GV 행사에 참석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이날 오후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영화 ‘깊고 푸른 밤’ GV 행사에 배창호 감독과 함께 한다. ‘깊고 푸른 밤’은 1985년 개봉한 영화로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장미희 주연으로 당시에는 파격적인 미국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다. 안성기는 극중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서 부와 기회를 꿈꾸는 야망의 사나이 백호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성기는 배창호 감독의 작품 중 13편에 출연할 정도로 특별하고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날 아티스트 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안성기 배우가 혈액암과 투병 중”이라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동료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이전보다 퉁퉁 부은 얼굴에 가발까지 착용한 모습이어서 ‘건강 이상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안성기는 16일 조선일보에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어 “항암 치료를 받고 있어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라며 “지난 5월 배우 강수연의 장례 때도 (항암 치료를 받느라) 늦게 갔다. 최근에는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다. 이 머리로 작업을 할 수는 없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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