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대상에 남선우 전 교육원장

조선일보 2022. 9. 17. 11: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산악연맹, 16일 '산악인의 날' 기념 산악상 시상식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6일 ‘산악인의 날’을 맞아 개최한 산악상 대상에 남선우 대한산악연맹 교육원 전 원장을 선정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022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갖고, 산악대상과 고상돈특별상, 부문별 수상(등산교육, 개척등반, 스포츠클라이밍, 특별공로) 총 6개 부문 시상식을 거행했다.

대한산악연맹은 16일 산악인의 날을 맞아 산악대상 등 산악발전에 기여한 산악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거행했다. 대한산악연맹

산악대상은 10여년 간 대한산악연맹 교육원 원장으로써 등산교육의 근간을 마련하고 국내 등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남선우 대한산악연맹 교육원 전 원장, 고상돈특별상에는 30여년 간 고산등반 및 등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고(故) 장병호씨를 선정했다.

등산교육상에는 교육원 발전에 기여한 류진선, 개척등반상에는 개척등반에 앞장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대한산악구조협회의 마리앙봉(6,528m) 세계 초등원정대가 수상했다.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에는 2022 IFSC 인스부르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볼더링 은메달을 목에 건 이도현, 특별공로상에는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이 선정됐다.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고상돈 대원이 우리나라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한 날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를 기념해 2000년부터 산악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산악인을 대상으로 포상해 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