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니스 슈뢰더, LA 레이커스로 컴백..1년 계약

이규빈 2022. 9. 17.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을 구하지 못했던 데니스 슈뢰더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17일(한국시간) 'ESPN'의 마크 스테인에 따르면 슈뢰더가 레이커스와 1년 계약을 채결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슈뢰더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했으나, 큰돈을 원한 슈뢰더는 제안을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다.

연장계약을 거절하고 레이커스를 떠난 슈뢰더가, 최저 연봉으로 레이커스로 복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팀을 구하지 못했던 데니스 슈뢰더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바로 친정팀 LA 레이커스다.

17일(한국시간) 'ESPN'의 마크 스테인에 따르면 슈뢰더가 레이커스와 1년 계약을 채결했다고 전했다. 규모는 베테랑 미니멈이다. 슈뢰더는 오프시즌 동안 팀을 구하지 못한 무직 상태였다.

슈뢰더는 2020-2021시즌 트레이드로 레이커스로 합류하여 평균 15.4득점 5.8어시스트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슈뢰더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했으나, 큰돈을 원한 슈뢰더는 제안을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다. 그 후 FA 시장에서 큰돈을 노렸지만, 시장은 냉담했다. 결국 레이커스가 제시한 금액의 반도 보장받지 못하고 라이벌팀 보스턴 셀틱스로 이적했다.

1년 만에 레이커스로 복귀하게 된 슈뢰더, 그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 켄드릭 넌, 패트릭 베벌리까지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많은 선수들이 있다.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스몰 라인업으로 가드들을 활용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슈뢰더와 웨스트브룩을 포인트가드로, 베벌리와 넌을 슈팅가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장계약을 거절하고 레이커스를 떠난 슈뢰더가, 최저 연봉으로 레이커스로 복귀했다. 과연 슈뢰더는 레이커스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