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포틀랜드 클래식 2R서 한국 선수 모두 10위권 밖

안영준 기자 2022. 9. 17.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가 모두 10위권 밖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을 위협하고 있는 2위 넬리 코다(미국)는 공동 26위로 추락했다.

첫날 공동 7위에 자리했던 신지은(30·한화큐셀)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를 기록,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지은 공동 13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
넬리 코다도 공동 26위 부진
LPGA팀 신지은이 25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경기 1번홀에서 퍼팅을 마친 후 물을 마시고 있다.2018.11.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가 모두 10위권 밖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을 위협하고 있는 2위 넬리 코다(미국)는 공동 26위로 추락했다.

한국 선수들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첫날 공동 7위에 자리했던 신지은(30·한화큐셀)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를 기록,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베테랑 최나연(35·대방건설)을 포함 유소연(32·메디힐), 최운정(32), 이미향(29·이상 볼빅)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9위를, 전날 파3 8번홀(145야드)에서 9번 아이언으로 첫 홀인원을 기록했던 최혜진(23·롯데)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6위를 각각 마크했다.

이대로라면 한국 선수가 10위 내 한 명도 진입하지 못할 수 있다. 올해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톱10에 오르지 못한 것은 세 번 있었다.

선두는 10언더파 134타의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차지했다.

세계 랭킹 2위로 이번 대회를 통해 1위 도약을 꿈꾸는 넬리 코다는 최혜진 외 12명과 함께 26위에 자리했다.

한편 세계랭킹 톱10에 자리한 고진영과 전인지(28·KB금융그룹), 김효주(27·롯데)는 모두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넬리 코다ⓒ AFP=뉴스1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