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잔여 임기만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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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날(17일) 오전 SNS를 통해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를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재선의 이용호 의원이 이미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당내 친윤계 인사들을 중심으로는 주 의원의 합의추대가 거론돼 왔습니다.
주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 구도가 형성됐고, 출마를 저울질 중인 3∼4선 중진 의원들도 오늘 중으로 입장을 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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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이날(17일) 오전 SNS를 통해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를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년 전에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지금의 우리 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위기수습을 위해 나온 것인 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대표의 잔여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를 수행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재선의 이용호 의원이 이미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당내 친윤계 인사들을 중심으로는 주 의원의 합의추대가 거론돼 왔습니다.
주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 구도가 형성됐고, 출마를 저울질 중인 3∼4선 중진 의원들도 오늘 중으로 입장을 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오는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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