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메건 마클, 여왕 추도식서 ♥︎해리왕자 손잡아 논란→"뭐가 문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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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이 여왕의 추도 행사에서 남편 해리왕자의 손을 잡아 엇갈린 반응을 얻은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메건 마클이 전통을 거스르고 해리 왕자의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기리는 예배 내내 해리 왕자의 손을 잡은 것을 옹호하는 목소리들이 많은 것.
분명 남편 해리왕자에게 위로가 된 스킨십이었겠지만, 메건 마클의 이 같은 몸짓은 엇갈린 (주로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고 심지어 '의전 위반'이라는 쓴소리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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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메건 마클이 여왕의 추도 행사에서 남편 해리왕자의 손을 잡아 엇갈린 반응을 얻은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메건 마클이 전통을 거스르고 해리 왕자의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기리는 예배 내내 해리 왕자의 손을 잡은 것을 옹호하는 목소리들이 많은 것.
최근 고 엘리자베스 2세의 관이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웨스트민스터 홀로 옮겨진 행렬에서 이 부부가 서로의 손을 붙잡고 있는 사진이 찍혔다.
분명 남편 해리왕자에게 위로가 된 스킨십이었겠지만, 메건 마클의 이 같은 몸짓은 엇갈린 (주로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고 심지어 '의전 위반'이라는 쓴소리도 들었다.
그러나 비록 '비 전통적인' 행동이라고 해도 그의 편에 선 사람들 역시 많다.
한 성난 팬은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은 그녀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추모하는 동안 남편의 손을 잡고 있었다는 이유로 메건 마클을 공격하고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녀에게 화를 낼 이유를 이렇게 찾을 수 있는지 매우 이상하다"고 말했다.
"허용 가능: 할머니를 애도하는 동안 파트너의 손을 잡는 것..파트너가 메건 마클이 아니라면"이라고 또 다른 사람이 글을 쓰며 메건 마클이기에 받는 부정적 반응이 크다고 암시했다.
"할머니가 방금 돌아가셨고, 지금 이 순간 그는 자신의 아내가 그의 손을 잡고 있는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판할 실질적인 것들이 많이 있다, 이 남자는 그냥 내버려둬라" 등의 의견도 보였다.
두 사람과는 반대로 해리왕자의 형인 윌리엄 왕자와 그의 아내 케이트 미들턴은 대중 앞에서 육체적 애정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왕자와 연기자 출신 메건 마클은 2020년 1월 왕실에서 나가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사했기 때문에 왕실 규칙에 더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해 2019년 영국 왕실에서 첫 혼혈 아이(아들)를 낳았다. 그리고 이후 딸도 낳으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미국드라마 '슈츠'에 레이첼 제인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메건 마클은 연기자로 복귀하지는 않지만 몇몇 방송관련 프로젝트에는 참여해오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월 8일(현지시간) 9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장례식은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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