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아이튠즈 앨범 차트 54개국 1위.. 외신 극찬 세례

박상후 기자 2022. 9. 17. 11: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총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북남미·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 지역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자랑하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밟았다.

K팝을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된 블랙핑크의 뚜렷한 존재감도 다시금 확인됐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54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는 60개국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LA 타임스·영국의 롤링스톤·NME 등 유력 외신들은 블랙핑크 정규 2집 발매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고 극찬했다. NME는 블랙핑크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전 히트곡 장면들을 오마주한 부분은 블랙핑크의 역대 성공기를 다시금 돌아보게 해 그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반향도 크다. 타이틀곡 '셧 다운'은 공개 직후 벅스·바이브·지니 1위로 직행했다. 멜론 TOP100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진입한 뒤 빠른 상승 추이로 차트 왕좌를 넘보고 있다.

정규 2집으로 돌아온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