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난 '공조2', 개봉 11일만 400만 돌파

손진아 2022. 9.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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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석훈 감독, 이하 '공조2')는 개봉 11일째인 17일 오전 7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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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석훈 감독, 이하 ‘공조2’)는 개봉 11일째인 17일 오전 7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7년 781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공조’의 13일째 400만 돌파,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장식한 ‘탑건: 매버릭’의 개봉 18일째보다 빠른 것임은 물론, ‘한산: 용의 출현’과는 동일한 흥행 속도로 지칠 줄 모르는 ‘공조2: 인터내셔날’의 흥행 위용을 제대로 보여준다.

영화 ‘공조2’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CJ ENM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 등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가늠하는 척도인 극장 3사 관객 평점 또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열렬한 입소문을 실감케 한다.

또한 관객들의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18일 연속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최정상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공조2: 인터내셔날’이 이어갈 흥행 기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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