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매력 표현" 전주시, 서학예술마을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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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서학예술마을에서 계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이후 첫 번째 기획전시회인 '서학, 12가지 색깔 展(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매월 서학예술마을에서 활동 중인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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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서학예술마을에서 계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이후 첫 번째 기획전시회인 ‘서학, 12가지 색깔 展(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매월 서학예술마을에서 활동 중인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8일까지 ‘Summer’ 시리즈 20여점의 작품으로 꾸며진 이희춘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다. 작가는 역동적인 동세와 율동감, 화려한 색감으로 여름의 경쾌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전시회에서는 꽃과 나비, 인물과 동물들이 스스럼없이 뒤섞여 어울려 있는 그림 등 작가가 꿈꾸는 이상세계와 몽유화원(夢遊花源)을 형상화한 작품들도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이희춘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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