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가로수 들이받은 승용차 화재 운전자 숨져

2022. 9. 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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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부딪혀 운전자가 숨졌다.

16일 오후 11시께 전남 화순군 도곡면 편도 1차로 회전구간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불은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5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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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DB]

[헤럴드경제(화순)=서인주 기자] 한밤 중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부딪혀 운전자가 숨졌다.

16일 오후 11시께 전남 화순군 도곡면 편도 1차로 회전구간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의식을 잃고 운전석에 쓰러진 A씨는 주변을 지나던 택시기사에게 발견돼 차량 밖으로 옮겨졌다.

불은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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