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 내릴 비가 2~3시간 만에' 伊 마르케 폭우로 10명 사망

보도국 2022. 9.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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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중부 마르케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10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마르케주의 주도인 안코나 당국은 현지시간 16일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마르케주에서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50여명이 다쳤고 수백 명이 가옥 침수 피해를 겪었습니다.

불과 2~3시간 만에 4개월 치 강수량인 4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들어찼습니다.

한 기후학자는 "4시간 동안 쏟아진 강우량이 수백 년 만에 가장 많았다"며 "예외적인 수준을 넘어 극단적인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탈리아 #마르케주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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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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