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아이튠즈 美·英 54개국 1위..LA타임스 "블랙핑크 새로운 물결"

조은별 2022. 9. 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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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은 총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LA 타임스, 영국의 롤링스톤, NME 등 유력 외신들은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발매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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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은별기자]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은 총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 각국에서 고르게 인기를 얻어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밟았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54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 앨범 차트는 60개국 정상에 올랐다.

또한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 뮤직에서는 ‘셧다운’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여타 수록곡들이 이른바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일본 라인뮤직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번 신곡들을 나란히 안착시켰다.

‘셧다운’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18시간여 만에 4400만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했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발매 이후 구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해 812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반향도 크다. 타이틀곡 ‘셧다운’은 공개 직후 벅스, 바이브, 지니 1위를 기록했다. 24시간 이용량과 실시간 이용자수 합산 집계 방식으로 바뀐 멜론 톱100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 LA 타임스, 영국의 롤링스톤, NME 등 유력 외신들은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발매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NME는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전 히트곡 장면들을 오마주한 부분은 블랙핑크의 역대 성공기를 다시금 돌아보게 해 그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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