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남윤수 제보에 하도권 퇴출→김갑수 의식 불명 엔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계약직에서 정규직이 되는 기쁨을 맞았다. 네온 웹툰을 없애려던 허관영(하도권)은 권선징악의 결말을 맞았다. 

16일 방송된 SBS '오늘의 웹툰‘에선 네온 편집부가 위기를 극복했다. 허관영은 네온 웹툰을 없애고 영툰 인수를 추진했다. 그러나 구준영(남윤수)이 그동안 지시 받은 내용을 대표이사 윤태희(백주희)에게 전달했고 결국 그는 감사팀의 조사를 받으며 회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웹툰 PD로 성장을 보여 준 온마음은 계약직에서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고 석지형은 자회사 ‘스튜디오 진저’의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네온 편집부가 더욱 입지를 굳혀가는 분위기 속에서 뜻밖의 위기가 닥쳤다. 연재를 이어온 백어진(김갑수)이 허리 통증을 견디기 힘들어 수술을 결심했지만 수술 후 깨어나지 못하고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것. 

마지막 회를 앞둔 ‘오늘의 웹툰’에서 백어진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또한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 이야기가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지 눈길이 모아진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오늘의 웹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