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올스타전 개최 환영, "팝콘 꺼내고 싶어..북부가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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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전 개최를 희망했다.
최근 첼시 구단주로 부임한 토드 보엘리는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금융업계 포럼인 'SALT 콘퍼런스'를 통해 EPL도 미국 메이저리그(MLB)처럼 올스타전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보엘리는 EPL의 올스타전이 축구 시장 경제에 엄청난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친 것이다.
보엘리의 의견은 EPL 팀을 북부와 남부로 나눠 올스타전을 치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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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전 개최를 희망했다.
최근 첼시 구단주로 부임한 토드 보엘리는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금융업계 포럼인 ‘SALT 콘퍼런스’를 통해 EPL도 미국 메이저리그(MLB)처럼 올스타전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보엘리는 EPL의 올스타전이 축구 시장 경제에 엄청난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친 것이다.
보엘리의 의견은 EPL 팀을 북부와 남부로 나눠 올스타전을 치르자는 것이다.
대결 구도는 현재를 기준으로 아스널, 본머스, 브렌트포드, 브라이튼 알비온,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사우샘프턴,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남부로 묶이고 아스톤 빌라, 에버턴, 리즈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튼이 북부를 구성한다.
아스톤 빌라 감독이자 잉글랜드 레전드인 제라드 감독은 보엘리의 EPL 올스타전 도입 주장에 동의했다.
제라드 감독은 “좋은 아이디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올스타전 개최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북부 팀이 승리할 것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EPL에서 가장 강력한 두 팀이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불행히도 올스타전 개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보고 싶다. 팝콘을 꺼내고 싶다”고 실현이 되지 못할 계획이라고 현실을 직시했다.
EPL 올스타전 개최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MLB는 EPL과 달리 4개월의 휴식 기간이 있다. 팬들이 과연 관심을 가질까? 전통적 라이벌 클럽끼리 같은 팀을 구성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고 손사래를 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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