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불확실성에 광물株 조심..알코아·넥사·텍리소스는 사도 된다"

이정훈 2022. 9. 17.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속 및 광물분야에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이 분야 몇몇 기업들에게서 강력한 가치투자의 기회가 있다며 알코아(AA)를 비롯한 3개 종목에 대한 월가 매수 추천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카를로스 드 알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와 아연 및 납 개발업체인 텍 리소스(TECK), 글로벌 광물업체인 넥사 리소스(NEXA) 등 3개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보유평균(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광물업 투자유의 경고에도 3개종목 '비중확대'
텍사 업종내 톱픽.."주가 저평가에 현금 확대로 배당 기대"
"알코아 비용절감 능력 탁월, 넥사 깊은 가치영역 도달"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금속 및 광물분야에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이 분야 몇몇 기업들에게서 강력한 가치투자의 기회가 있다며 알코아(AA)를 비롯한 3개 종목에 대한 월가 매수 추천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카를로스 드 알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와 아연 및 납 개발업체인 텍 리소스(TECK), 글로벌 광물업체인 넥사 리소스(NEXA) 등 3개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보유평균(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기업 가치와 자기 개발 스토리를 가진 일부 광물업체들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더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채굴에 따른 단위비용이 매우 낮은 수준이며 광석에서 알루미늄을 추출해내는 제련 과정에서의 비용 절감까지 잘 해내고 있고, 넥사의 경우 깊은 가치 영역에 도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 텍사에 대해 업종 내 톱픽으로 꼽으면서 ”최근 구리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 밸류에이션도 저평가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배당금 지급도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그는 중국에서의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광물업종에 대한 신중한 투자를 강조하면서 ”이들 3개 기업 정도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