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페북 모회사 메타 주가..2년 반 만에 최저가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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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며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서 메타플랫폼으로 사명까지 변경했지만 주가는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애플이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운영체제 iOS를 업데이트하면서 이를 토대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페이스북의 수익모델이 타격을 입은 것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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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며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메타는 전날보다 2.18% 하락한 146.2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이번 주에만 14% 하락한 메타의 주가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1년 전보다는 무려 61%가 하락했는데 빅테크 기업 중 하락폭이 가장 크고 같은 기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하락폭의 배가 넘습니다.
2년 전 최저가 근접 때는 페이스북이 이른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등 큰 곤욕을 치르던 시기였습니다.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서 메타플랫폼으로 사명까지 변경했지만 주가는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애플이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운영체제 iOS를 업데이트하면서 이를 토대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페이스북의 수익모델이 타격을 입은 것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경쟁 소셜미디어인 중국의 틱톡이 큰 인기를 끌고 경기 침체 우려로 기업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줄인 것도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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