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부족한 토트넘, 벤치로 밀린 윙어가 답?.."선발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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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훗스퍼 창의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선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선수 중 가장 창의적으로 위협을 가할 수 있다. 37분당 키패스 1회를 기록할 정도로 좋다. 토트넘 내 1위다. 38.3분당 1개를 올리는 손흥민이 2위인데 세트피스 전담 키커라는 걸 고려하면 차이가 더 난다고 봐야 한다. 10번 유형 선수가 부족한 토트넘에 쿨루셉스키는 꼭 필요하다. 선발로 나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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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데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훗스퍼 창의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선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각 팀에서 부족한 포지션을 조명했다. 토트넘에선 창의적 미드필더가 부재하다고 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으나 기회를 만들어주는 미드필더가 없다. 파이널 서드에서 패스가 매우 적고 크로스에 집중하는 상황이다"고 했다.
해당 매체 주장대로 창의성 있는 미드필더가 없는 건 토트넘에 아킬레스건이다. 올여름 토트넘은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제드 스펜스 등을 비롯해 수많은 선수들을 데리고 왔는데 10번 유형 미드필더 영입엔 실패했다. 제임스 메디슨, 니콜로 자니올로, 루슬란 말리노브스키 등을 타깃으로 삼았으나 끝내 데려오진 못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키패스 능력은 아쉽다. 공이 빠르고 정확하게 앞으로 배급되지 않아 좌우 윙백을 통한 측면 공격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윙백이 공을 몰고 올라가도 중앙 연계가 안 돼 크로스를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도가 높지 않아 공격력에 악영향을 끼치는 중이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6일 쿨루셉스키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와 토트넘 공격 한 자리를 확실히 채운 젊은 윙어다. 기동력, 킥이 뛰어나고 활동량이 매우 많다. 측면에만 한정되지 않고 중앙에서도 공격에 관여를 하는 유형이다. 최근엔 히샬리송에 선발을 내줘 조커로 뛰고 있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선수 중 가장 창의적으로 위협을 가할 수 있다. 37분당 키패스 1회를 기록할 정도로 좋다. 토트넘 내 1위다. 38.3분당 1개를 올리는 손흥민이 2위인데 세트피스 전담 키커라는 걸 고려하면 차이가 더 난다고 봐야 한다. 10번 유형 선수가 부족한 토트넘에 쿨루셉스키는 꼭 필요하다. 선발로 나와야 한다"고 했다.
이어 "패스 타이밍이 빠르고 좋은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이 겪는 창의적 문제에 대한 답이 될 것 같다. 스포르팅전 패배에서 쿨루셉스키를 선발로 내보내야 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다가오는 경기에선 쿨루셉스키를 선발로 써야 토트넘은 흔들리는 흐름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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