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급성 백혈병 판정 받은 임윤아, 이종석에 "좋은 빅마우스 되길"

하수나 2022. 9. 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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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임윤아가 이종석에게 좋은 빅마우스가 되라고 조언했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에선 박창호(이종석)가 최도하(김주헌)의 운명을 건 마지막 싸움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최도하는 박창호가 변론을 맡았던 사건들을 이용해 온갖 논란을 터트렸고 TV토론 방송국 PD까지 매수하며 구천시장 당선을 위한 판을 짜며 박창호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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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빅마우스’ 임윤아가 이종석에게 좋은 빅마우스가 되라고 조언했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에선 박창호(이종석)가 최도하(김주헌)의 운명을 건 마지막 싸움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최도하는 죽은 강회장의 유언장을 조작해 NR포럼의 우두머리로 자리 잡았고 구천시장 선거에 재도전했다. 공지훈(양경원 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 박창호는 이번 선거판을 통해 최도하의 무덤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아내 고미호가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는 청천벽력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고미호는 박창호가 선거에서 완주할 수 있도록 이를 숨기기로 했다. 그러면서 남편 박창호에게 “난 네가 좋은 빅마우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용기를 주는 모습을 보였다. 

최도하는 박창호가 변론을 맡았던 사건들을 이용해 온갖 논란을 터트렸고 TV토론 방송국 PD까지 매수하며 구천시장 당선을 위한 판을 짜며 박창호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박창호가 TV토론장에 입성하는 한편, 고미호는 NK화학과 관련된 양어장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습으로 마지막 회에서 박창호와 고미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마지막 회를 앞둔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2.3%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빅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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