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4만3457명, 전날보다 8417명 ↓..4주 연속 감소세

지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COVID-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4만34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사례는 4만3177명, 해외 유입은 28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35만970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6일)기록한 5만1874명보다 8417명(16.2%)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직후 증가해 지난 14일 9만3962명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 중이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8월 20일(0시 기준) 기록한 12만9352명을 고점으로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516명에서 39명 감소한 477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57명 늘어 누적 2만7782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 60명에서 3명 줄었다. 누적 치명률은 12일째 0.1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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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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