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LIV 골프 첫 '2승' 도전..시카고 대회 1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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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2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존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팜스(파72)에서 열린 리브 시리즈 5차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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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2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존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팜스(파72)에서 열린 리브 시리즈 5차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존슨은 6언더파 66타를 친 캐머런 스미스(호주)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리브 골프로 이적한 존슨은 이달 초 막을 내린 4차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호아킨 니먼(칠레)을 제치고 리브 골프 첫 승을 기록했다.
존슨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다면 리브 골프 최초로 다승을 거두게 된다.
1차 대회 우승자 찰 슈워젤(남아공)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 2차 대회 우승자 브레이던 그레이스(남아공)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3차 대회 우승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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