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野, 영빈관에 세금 낭비 운운하는 건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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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영빈관 신축계획 철회와 관련해 민주당이 외교 인프라마저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갑자기 영부인이 영빈관 신축을 지시한 것 아니냐는 집단적 망상에 빠져 특검을 외치고 있다며 당 대표 부부에 대한 수사를 물타기 해야 한다는 강박과 무리수가 애처롭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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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영빈관 신축계획 철회와 관련해 민주당이 외교 인프라마저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오전 SNS를 통해 국격에 맞는 새 영빈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민의를 세심하게 살피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 또한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랏빚 1,000조 원 시대를 만든 민주당이 세금 낭비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필요한 곳에 세금을 쓰면 무엇이 문제냐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태양광 사업, 월성원전 조기폐쇄, 북한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의 혈세 증발사태부터 반성하라며 청와대 영빈관은 과거 문재인 정권 내부에서도 최악의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 적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갑자기 영부인이 영빈관 신축을 지시한 것 아니냐는 집단적 망상에 빠져 특검을 외치고 있다며 당 대표 부부에 대한 수사를 물타기 해야 한다는 강박과 무리수가 애처롭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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