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안성기, 1년째 혈액암 투병.."현재 호전된 상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안성기가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성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성기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혈액암 투병 중임을 밝히면서 그의 건강이상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안성기 가족과 팬들을 위해 건강 상태를 대중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 투병을 밝히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년째 혈액암 치료 중..현재 호전된 상태"
배우 안성기가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다. 앞서 건강이상설이 확산돼 측근들이 사실을 부인했으나 배우가 알려지길 원치 않았다는 후문이다.
17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성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지난 16일 안성기는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고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아 등장했고 또 힘없는 모습과 가발을 쓴 모습 등으로 그의 건강에 대한 안타까움이 모였다. 이와 관련 한 측근은 "건강 이상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성기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혈액암 투병 중임을 밝히면서 그의 건강이상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안성기 가족과 팬들을 위해 건강 상태를 대중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 투병을 밝히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안성기의 건강은 회복 중이다. 국민 배우로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안성기를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