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DMZ, 생태적 다양성의 땅.. 가치 알리는 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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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지난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DMZ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자산이 될 가능성의 땅"이라고 규정했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경기도는 올해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더 큰 평화' 즉 생태와 기후위기 대응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며 포럼 개막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DMZ가 분단과 갈등의 땅이지만 평화와 협력의 가능성 그리고 '더 큰 평화'인 생태적 다양성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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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지난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DMZ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자산이 될 가능성의 땅"이라고 규정했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경기도는 올해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더 큰 평화' 즉 생태와 기후위기 대응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며 포럼 개막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DMZ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공동조직위원장인 최재천 교수와 대담을 나눴다.
그는 "최재천 교수님의 지도교수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면서 "오랜만에 찾아뵈면 첫마디가 "DMZ는 잘 있나?"였다고 한다. 세계 생태학자들이 DMZ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잘 드러나는 일화"라고 말했다.
이어 "DMZ가 온대지역에서 유일하게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DMZ가 분단과 갈등의 땅이지만 평화와 협력의 가능성 그리고 '더 큰 평화'인 생태적 다양성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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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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