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코스타리카, 방한 멤버 발표..나바스·조나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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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상대 코스타리카가 17일(한국시간) 방한 멤버를 확정 발표했다.
'베테랑' 브라이언 루이스를 포함해 조엘 켐벨 등 주축 선수들이 선발됐고, '코스타리카의 미래'라고 불리는 20세의 알바로 자모라도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은 한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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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상대 코스타리카가 17일(한국시간) 방한 멤버를 확정 발표했다. 주전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 등 관심을 모았던 선수 몇몇은 제외됐다.
코스타리카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2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발표된 코스타리카 대표팀 소집 명단에는 나바스를 포함,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FC안양의 조나탄 모야 등의 이름이 빠졌다. 또한 최근 코스타리카 핵심으로 떠오른 옐친 테헤다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베테랑' 브라이언 루이스를 포함해 조엘 켐벨 등 주축 선수들이 선발됐고, '코스타리카의 미래'라고 불리는 20세의 알바로 자모라도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은 한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수아레스 감독은 "이번에 새롭게 소집된 선수들은 내가 요구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월드컵 명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결정될 수도 없다. 나는 (이번 명단에 포함된 신예 선수들까지 체크해) 내가 가진 모든 시간을 할애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월드컵에서 스페인, 독일, 일본과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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