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의 사랑, "다음날 죽는다고 했더라도 맨유를 위해 뛰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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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47)이 변함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역 시절에는 맨유 한 클럽에서만 뛰며, 맹활약을 한 라이트백이었다.
16일 네빌은 자신의 SNS를 통해 "30년 전 오늘은 제가 맨유에 데뷔한 날입니다. 토르페도 모스크바가 상대였고, 1992년 9월 16일이었죠. 만약 (데뷔를 하고) 그 다음 날 제가 죽게 된다고 했더라도, 저는 맨유를 위해 뛰었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제 꿈이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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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게리 네빌(47)이 변함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975년생으로 현재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가로 활약 중인 네빌이다. 하지만 현역 시절에는 맨유 한 클럽에서만 뛰며, 맹활약을 한 라이트백이었다. 1992년 출범 이래 현재까지 최고의 라이트백을 꼽는다면 그가 가장 많이 뽑힌다.
그런 그가 현역 시절 유일하게 뛰었던 맨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6일 네빌은 자신의 SNS를 통해 "30년 전 오늘은 제가 맨유에 데뷔한 날입니다. 토르페도 모스크바가 상대였고, 1992년 9월 16일이었죠. 만약 (데뷔를 하고) 그 다음 날 제가 죽게 된다고 했더라도, 저는 맨유를 위해 뛰었을 것입니다. 그게 바로 제 꿈이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그 게시물에 동료들이 훈훈한 말을 전하고 있다. 폴 스콜스는 "너의 그 꿈이 맨유 팬 분들의 꿈이기도 했을거야"라고 말했고 파트리스 에브라는 "저의 주장"이라며 동경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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