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미국 사이버사령부 찾아 '북한 해킹 차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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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미국 사이버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연합 사이버 작전 수행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 전략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신 차관은 티모시 휴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을 접견하고,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맞서 한미 협력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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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미국 사이버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연합 사이버 작전 수행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 전략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신 차관은 티모시 휴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을 접견하고,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맞서 한미 협력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신 차관은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수단 가운데 하나로서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테러와 해킹, 자금탈취 같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 사이버사령부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를 차단하고, 해킹 세력으로부터의 피해를 막기 위한 연합작전을 펼치는 등 사이버 작전 역량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신 차관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휴 부사령관은 한미 사이버 협력이 연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인식하고,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열린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 전략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공동 성명에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활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공조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0861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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