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혈액암 치료 중.. "호전된 상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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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혈액암을 치료 중이라고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17일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데일리에 "안성기 배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대 인사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선 안성기의 달라진 외모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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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컴퍼니는 이데일리에 “안성기 배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기는 지난 15일 공식석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안성기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김희라, 김보연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안성기는 부은 얼굴로 후배 배우인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안성기는 “40년 만에 이 영화를 다시 보는 건 굉장히 가슴을 떨리게 한다”며 1982년 작품인 ‘꼬방동네 사람들’이 다시 상영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무대 인사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선 안성기의 달라진 외모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안성기는 2020년에도 한 차례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당시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과로로 병원 신세를 졌다. 다만 이내 건강을 회복했고, 방송을 통해 “(몸 상태가)아주 좋아졌다”며 “주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안심시켰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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