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강원 동해시 추암,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 내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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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방송 첫 소절 해돋이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강원 동해시 추암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중인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사업이 내년에 완공돼 추암권역이 야간경관 특화 관광명소 거듭할 전망이다.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추암동 447번지 추암근린공원과 추암관광지 일원에 도·시비 등 20여억원을 들여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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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방송 첫 소절 해돋이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강원 동해시 추암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중인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사업이 내년에 완공돼 추암권역이 야간경관 특화 관광명소 거듭할 전망이다.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추암동 447번지 추암근린공원과 추암관광지 일원에 도·시비 등 20여억원을 들여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지난 2월 기본구상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단계 공사가 완료된 후 9월 현재 조각품에 특화조명을 설치하는 2단계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곧 공사에 들어가 올해말 준공될 계획이다.
이어 내년 2월 마지막으로 미디어 파사드·경관조명을 설치하는 3단계 사업에 대한 설계에 착수, 내년 6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말쯤 전체사업을 최종 완공한 후 운영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크게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추암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부문과 야간에도 조각 예술을 감상할수 있도록 조각품에 특화조명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나뉜다.
강원도의 2023년 지역균형발전(균특) 예산에 반영되면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 야간에는 관광객들이 조각품을 인식하기 어려워 조각공원의 잇점을 살릴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사업이 동해지역의 특성을 살려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디어파사드와 라이트 캔버스에 동해의 콘텐츠 스토리를 제작해 반영하고, 특화조명과 기존 야간 경관등에 대한 전기요금 부담과 유지관리 애로사항을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추암촛대바위는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혀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에 추암해수욕장과 해암정, 추암 조각공원, 추암촛대바위 해상 출렁다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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