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혈액암 투병..항암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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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안성기는 1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고 직접 인정했다.
당시 안성기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지금은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상태"라며 "시나리오를 기다리고 있다"고 우려를 불식했다.
안성기는 그해 8월 정우성과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해 영화 '카시오페아'와 '탄생'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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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중이다.
지난 15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안성기. 그는 가발을 쓰고 참석, 얼굴이 많이 붓고 기력 없는 모습으로 우려를 자아냈다. 목소리에도 힘이 없었으며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안성기는 1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고 직접 인정했다. 그는 “항암 치료를 받고 있어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라며 “지난 5월 배우 강수연의 장례 때도 (항암 치료를 받느라) 늦게 갔다. 최근에는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다. 이 머리로 작업을 할 수는 없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안성기의 건강이상설은 2020년 10월 열흘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을 때부터 제기됐다. 그는 지난해 5월 ‘아들의 이름으로’ 기자간담회에도 많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당시 안성기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지금은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상태”라며 “시나리오를 기다리고 있다”고 우려를 불식했다. 안성기는 ‘아들의 이름으로’에서 ‘테이큰’의 리암 니슨 못지않게 강도 높은 액션과 무등산 등산 장면 등을 직접 소화하기도 했다.
안성기는 그해 8월 정우성과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해 영화 ‘카시오페아’와 ‘탄생’ 촬영을 마쳤다. ‘카시오페아’는 올해 6월 개봉했으며 ‘탄생’은 하반기 해봉 예정이다. 안성기는 7월 개봉해 700만 관객을 돌파한 ‘한산: 용의 출연’에서 이순신(박해일) 장군 곁을 지키는 수군향도 ‘어영담’ 역을 맡아 차분하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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