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젤렌스키 화상 연설 허용..러·북한 반대

이종수 2022. 9.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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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회원국들이 다음 주로 열릴 예정인 제77차 UN 일반토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르카리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총회는 현지시각 16일, 미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찬성 101개국, 반대 7개국, 기권 19개국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허용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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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회원국들이 다음 주로 열릴 예정인 제77차 UN 일반토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르카리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총회는 현지시각 16일, 미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찬성 101개국, 반대 7개국, 기권 19개국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허용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의사규칙상 일반토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 등 고위급 인사들은 반드시 대면 연설을 해야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특별히 예외를 인정한 겁니다.

이번 결의안에 러시아와 북한, 쿠바, 시리아 등 러시아와 가까운 나라들은 반대표를 던졌고 중국과 이란은 기권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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