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17년 만에 '쇠창살 월세방→럭셔리 하우스'. 인생반전 비결은? "내가 열심히 살기는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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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만 4번-쇠창살 월세방에서 럭셔리 미니멀 하우스로! 송재림의 '최초 공개' 인생반전이 화제다.
이날 송재림은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럭셔리한 송재림의 집은 넓은 거실에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분위기.
송재림은 "그 전에 월세로 살던 집이 다 이 동네다. 제가 금호동에서만 이사를 네 번 다녔다. 당시 월세방 화장실에 쇠창살이 있었는데 쇠창살 사이로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가 이 아파트였다. 내가 열심히 살기는 했구나라고 대견해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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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사만 4번-쇠창살 월세방에서 럭셔리 미니멀 하우스로! 송재림의 '최초 공개' 인생반전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송재림의 일상이 공개 됐다.
이날 송재림은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럭셔리한 송재림의 집은 넓은 거실에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분위기. 그레이 톤의 깔끔하고 심플한 주방이 인테리어 잡지에 나와도 될 정도다.
침실도 침대 하나만 놓여 있었으며, 옷방엔 옷이 색깔과 종류별로 정리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집을 소개하면서 털어놓은 송재림의 고생담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 전에 살던 집은 월세였던 것. 이사만 네번 다닐 정도로 맨손으로 시작해 지금의 집을 장만한 것.
송재림은 "그 전에 월세로 살던 집이 다 이 동네다. 제가 금호동에서만 이사를 네 번 다녔다. 당시 월세방 화장실에 쇠창살이 있었는데 쇠창살 사이로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가 이 아파트였다. 내가 열심히 살기는 했구나라고 대견해 했다"라고 밝혔다.
더 놀라운 것은 이를 위해 송재림이 17년 동안 가계부를 쓰면서 지출을 관리한 점. 또 자신의 집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도움을 준 것으로 밝혀져 큰 감동을 줬다. 송재림은 "배우 생활하면서 2011년 이후부터 계속 모았던 것들을 부모님 전세 자금이랑 여동생 결혼할 때 조금 보태줬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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