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블랙핑크, 아이튠즈 앨범차트 54개국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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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9월 1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은 총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54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LA 타임스, 영국의 롤링스톤, NME 등 유력 외신들은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발매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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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블랙핑크가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9월 1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은 총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자랑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54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는 60개국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 뮤직을 통해서는 타이틀곡 'Shut Down' 1위를 비롯 수록곡들이 그 뒤를 이어 이른바 '줄세우기'를 달성했으며, 일본 라인뮤직에서는 최상위권에 이번 신곡들을 나란히 안착시켰다.
미국 빌보드, LA 타임스, 영국의 롤링스톤, NME 등 유력 외신들은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발매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고 극찬했고, NME는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전 히트곡 장면들을 오마주한 부분은 블랙핑크의 역대 성공기를 다시금 돌아보게 해 그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반향도 크다. 타이틀곡 'Shut Down'은 공개 직후 벅스, 바이브, 지니 1위로 직행했다. 24시간 이용량과 실시간 이용자수 합산 집계 방식으로 바뀐 멜론 톱100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진입한 뒤 빠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Shut Down'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약 18시간여 만에 4400만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했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발매 이후 구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해 812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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