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부터 택시기사까지'..자원봉사자들, 정선아리랑제 성공개최 견인

유주현 2022. 9. 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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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제47회 정선아리랑제 성공 개최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축제 기간동안 1300여 명의 가족봉사단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축제장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 참여, 친절과 밝은 미소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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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16일 정선아리랑제가 열리고 있는 정선공설운동장 진입로에서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정선군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제47회 정선아리랑제 성공 개최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47회 정선아리랑제는 지난 15일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보고싶다 정선아!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축제는 1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지난 15일 3만 명이 정선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 기간동안 1300여 명의 가족봉사단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축제장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 참여, 친절과 밝은 미소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공적인 정선아리랑제 개최를 위해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가 주축이 되어 묵묵하게 자원봉사를 펼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된 열정과 참여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 그리고 부모들로 구성된 정선군가족봉사단은 축제 기간동안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정선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아라리공원 등 축제장 곳곳을 돌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정선군모범운전자회, 해병대 정선군전우회, 정선군남녀자율방범연합대, 정선남녀의용소방연합회,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가족봉사단, 문화관광해설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지원, 축제·관광·교통안내, 음료봉사, 환경정화 활동, 안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정선아리랑제 기간동안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고향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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