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안성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1R 공동 2위..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컷통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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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제주도 한림의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안성현이 이번 대회 2라운드 후 본선에 진출한다면, 13세 3개월 18일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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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5일부터 제주도 한림의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15일 첫째 날 경기는 기상 악화로 인해 네 차례 중단된 후 결국 최소 결정되었고, 둘째 날인 16일에 1라운드가 진행되었다.
13세 아마추어 선수 안성현은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공동 2위(4언더파)에 올랐다. 선두와는 1타 차이다.
2009년 5월생인 안성현은 2021~2022년 주니어 국가상비군으로 활약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출전해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안성현이 이번 대회 2라운드 후 본선에 진출한다면, 13세 3개월 18일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안성현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 매 홀 집중해서 플레이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함께 플레이했던 프로님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경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번 출전 때와 달라진 점에 대해 안성현은 "이번 대회 코스가 바람이 많이 불고 그린 경사도 심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대회 때보다 더 집중해서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성현은 이번 코스에 대해 "어렵고 그린이 까다롭다.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에서 대회 전 연습라운드를 3번 정도 해봤다. 핀 위치를 보면서 안전하게 플레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성현은 "내일도 오늘처럼 집중해서 본선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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