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고하도 해상데크 길이 늘이고 만족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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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대표 관광 명소로 떠오른 고하도 해상데크 길이 더 길어지고 만족도는 더 높아진다.
목포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고하도의 해식애(절벽)·해안동굴을 둘러볼 수 있는 '고하도 해상데크 조성사업 3단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데크 길이가 더 늘어나면 파도 소리와 함께 바다 위를 걸으며 해안동굴을 비롯해 유달산, 목포대교, 해상케이블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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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 대표 관광 명소로 떠오른 고하도 해상데크 길이 더 길어지고 만족도는 더 높아진다.
목포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고하도의 해식애(절벽)·해안동굴을 둘러볼 수 있는 '고하도 해상데크 조성사업 3단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해상데크는 1·2단계가 완료돼 총 길이 1천818m 규모로 조성됐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시는 자랑했다.
시는 고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3단계 사업을 통해 뒷도랑마을에 위치한 수협 유류탱크 시설까지 해상데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3단계 구간(500m)은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거동이 불편한 보행약자가 해상데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하도 목포해상케이블카 주탑 옆에 올해 말 개통 예정으로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고하도 목포해상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전망대까지 이동하는 보행약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무장애길 설치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데크 길이가 더 늘어나면 파도 소리와 함께 바다 위를 걸으며 해안동굴을 비롯해 유달산, 목포대교, 해상케이블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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