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와 동급"..EPL 감독이 극찬한 아스널 '중원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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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극찬했다.
브렌트포드는 오는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아스널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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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극찬했다.
브렌트포드는 오는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아스널을 상대한다. 현재까지 아스널은 5승 1무를 기록하고 있고 현재 브렌트포드는 2승 3무 1패로 8위에 위치해있다.
아스널의 상승세가 무섭다. 리그 개막 후 첫 승리였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부터 지난 시즌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화력을 보여주고 있고, 리그 개막 후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 시티, 본머스를 연이어 잡았고 직전 풀럼전에서는 뒤지고 있는 와중에도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1-3으로 패했다. 덕분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단숨에 추앙받았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연승 행진을 마감해야만 했다.
연승 행진이 깨졌지만 아스널은 다시 달리려 한다. 분위기 반전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취리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다시 런던으로 돌아왔다. 이제 상대는 지난 시즌 돌풍의 팀 브렌트포드다. 경기에 앞서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아스널은 경계했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 시즌에 우리가 여기서 아스널을 이겼을 때, 나는 그때와 지금의 아스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외데가르드가 플레이하는 방식은 놀랍다. 그의 플레이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외데가르드는 현재 아스널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완전 이적한 외데가르드는 이번 시즌 주장을 맡으면서 6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함께 어린 자원들이 아스널의 중심을 잡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에 0-2 불의의 일격을 맞은 아스널이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복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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