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주장 박종우, 제2회 정용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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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주장 박종우(33)가 제2회 정용환상을 받았다.
정용환 축구꿈나무장학회는 "지난 13일 부산과 대전하나시티즌의 부산 홈 경기에서 박종우에 대한 정용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정용환상은 뛰어난 기량과 선수들을 위한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산의 전신 대우 로얄즈와 국가대표에서 명수비수로 활약한 고(故) 정용환의 축구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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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주장 박종우(33)가 제2회 정용환상을 받았다.
정용환 축구꿈나무장학회는 "지난 13일 부산과 대전하나시티즌의 부산 홈 경기에서 박종우에 대한 정용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정용환상은 뛰어난 기량과 선수들을 위한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산의 전신 대우 로얄즈와 국가대표에서 명수비수로 활약한 고(故) 정용환의 축구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의 상이다.
지난해 제1회 정용환상은 안병준(수원)이 받았다.
박종우는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데도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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