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승용차 가로수·전신주 들이받고 불..운전자 숨져

이영주 2022. 9. 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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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에서 30대 운전자가 가로수·전신주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로 숨졌다.

17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화순군 도곡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의 승용차가 가로수·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A씨는 의식을 잃고 운전석에 쓰러졌고 주변을 지나던 택시 기사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무면허·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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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화순에서 30대 운전자가 가로수·전신주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로 숨졌다.

17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화순군 도곡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의 승용차가 가로수·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서 불이 났다. A씨는 의식을 잃고 운전석에 쓰러졌고 주변을 지나던 택시 기사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무면허·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블랙박스 기록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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