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LIV 골프 시카고 대회 1R 단독 선두

서재원 기자 2022. 9. 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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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5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존슨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팜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쳤다.

존슨은 이달 초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LIV 시리즈 5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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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 63타로 2위 스미스에 3타 앞서
더스틴 존슨이 17일 LIV 골프 시카고 대회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서울경제]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5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존슨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팜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쳤다.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존슨은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에게 3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

존슨은 이달 초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LIV 시리즈 5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쓴 바 있다. 그 대회에서만 상금 475만 달러(약 66억 원)을 벌었고 앞서 네 차례 대회를 통해 총 942만 5000달러(약 131억 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존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출범한 LIV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2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스미스가 6언더파 66타로 존슨에 3타 뒤진 단독 2위다. 매슈 울프(미국)는 5언더파 67타 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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