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2년 만의 복귀..프로포폴 논란 조용한 사과 外 [위클리무비]

김미화 기자 2022. 9.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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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2년 만에 복귀했다.

하정우는 지난해 8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돼, 마약류 약물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벌금 3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하정우는 넷플릭스 '수리남' 과 '야행' 등의 촬영을 이어갔고, 2020년 2월 '클로젯' 이후 약 2년 반만에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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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넷플릭스

○...배우 하정우가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2년 만에 복귀했다. 하정우는 지난해 8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돼, 마약류 약물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벌금 3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하정우는 넷플릭스 '수리남' 과 '야행' 등의 촬영을 이어갔고, 2020년 2월 '클로젯' 이후 약 2년 반만에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하정우는 최근 '수리남' 제작보고회에서는 자신의 논란에 대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기자들과 대면 인터뷰를 가지고 사과를 전했다. 하정우는 "일련의 사태 때문에 제작 발표회에서 사죄의 말씀을 드릴까 했는데 그 자리에서 말씀 드리기보다는 이렇게 기자님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고 걱정을 드렸던 부분에 있어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하정우는 2년여의 공백기를 묻는 질문에 "반성도 많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5년 부터 쉼없이 달려왔는데 달리기만 하면 될 줄 알았던 부분에 있어서 제동이 걸렸다.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졌다. 정말 저를 바라봤던 시간들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 제 좌표도 확인하고 제 나이도 실감했다. 아팠지만 소중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지난 9일에 공개 된 '수리남'은 461 포인트를 얻어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오징어 게임'이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2관왕에 오르면 1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최초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고 주인공 '성기훈'을 연기한 이정재는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했다. '오일남' 역의 오영수, '조상우' 역의 박해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강새벽'을 연기한 정호연은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 됐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제74회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Primetime Creative Arts Emmy Awards · 이하 에미상)에서는 배우 이유미가 게스트상을 한국 배우 최초로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시상식에서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프로덕션디자인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류준열, 전여빈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mmm

○...배우 류준열 전여빈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관객을 만난다. 오는 10월 5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확정됐다. 3년 만의 정상화 개최를 앞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포문을 활짝 열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류준열, 전여빈이 선정된 가운데, 두 배우의 유려한 진행은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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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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