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탑·정일훈, '마약 논란'으로 구설수 오른 스타들, 현재 근황 살펴보니.. [MD하드털이]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마약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스타들의 근황을 살펴보니...
최근들어 스타들의 '마약 논란'이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해프닝으로 밝혀졌지만 배우 이상보의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인해 다른 스타들의 지나간 마약 논란이 다시 들춰지고 있는 것이다.
(배우 이상보는 우울증으로 처방 받은 약 중에서 '마약류' 성분이 있었다는 것 일뿐 마약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전 부터 현재까지도 수많은 연예인들이 마약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과거 대마초 파문으로 수많은 톱 가수들이 활동을 중단했고 최근에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한류스타들 까지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항상 대중에 노출되고 평가받는 상황에 심리적 부담이나 압박감이 심하고 어린 나이부터 연예인이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며 여러 사람을 만나 마약에 쉽게 빠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대마초는 해외에서 기호식품으로 허용하는 곳이 있다는 핑계로 손쉽게 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마초 역시 이견의 여지 없는 마약이다.
마약이란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최근에는 마약 논란이후 빠른 복귀를 선택한 스타들의 모습에 팬들이 손가락질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대중들은 먀약 논란을 가볍게 여기는 스타들의 모습을 결코 반기지 않는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돌이킬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마약 논란' 스타들의 모습과 근황을 MD하드털이에서 살펴보았다.
▲ 박유천, 최고의 한류스타에서 마약사범으로 전락
동방신기와 JYJ 출신의 박유천은 한류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마약 투약'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의 전 남자친구였던 박유천은 황하나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되자 동반 투약 혐의를 받았다. 2019년 4월 10일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결국에는 모든게 거짓으로 드러났고, 결국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박유천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짧은 자숙기간 후 국내외에서 팬미팅을 갖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팬들은 이러한 모습에 기대보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 빅뱅 탑, 대마초 흡입으로 징역형 선고
빅뱅 멤버 탑은 지난 2017년 6월경 대마초 흡입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상습 흡입 혐의에 대해서는 완강하게 부인했지만 대마초를 2회 흡입한 부분은 인정했고 법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빅뱅은 지디의 대마초 논란, 승리의 버닝썬 논란과 대성의 교통사고 논란 등 끈임없는 구설수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빅뱅은 지난 4월 승리를 제외하고 4명으로 음원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 비투비 정일훈, 마약 혐의로 실형에 구속까지
비투비 정일훈은 지난 2020년 12월 경, 대마초를 총 161회 구매하고 상습으로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었다. 정일훈은 교묘한 방법으로 경찰 수사망을 피하며 1억원이 넘는 금액을 대마초 구입에 사용한것이 밝혀졌다. 구속된 정일훈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2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정일훈은 구속 6개월여만에 석방됐다. 정일훈은 현재 특별한 외부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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