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려나" 상승세 이어온 충북 경유 가격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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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충북 경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올라온 도내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865원으로 이틀 전보다 2원 내렸다.
충북에서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정책으로 2166원까지 오른 경유 가격은 1844원까지 떨어졌으나 지난 8월27일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도내 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49원으로 이틀 전보다 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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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20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충북 경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올라온 도내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865원으로 이틀 전보다 2원 내렸다.
충북에서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정책으로 2166원까지 오른 경유 가격은 1844원까지 떨어졌으나 지난 8월27일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가격이 오르자 자취를 감췄던 2000원대 주유소도 다시 등장해 경유를 2078원에 판매하는 곳도 있다.
다행히 휘발유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49원으로 이틀 전보다 2원 내렸다.
휘발유도 하락세가 꺾이면서 일시적으로 1758원까지 올랐으나 이달 들어 매일 1~2원씩 하향·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제 유가가 하락해도 환율 급등에 따른 반감효과가 있어 시세 반영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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