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첫 풀타임..마인츠, 헤르타와 1-1 무승부

안영준 기자 2022. 9. 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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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이재성이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분데스리가 7라운드 헤르타BS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마인츠는 3승2무2패(승점 11)를 기록, 리그 6위에 자리했다.

마인츠는 이날 헤르타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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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 시간 극적 동점골에 기여
마인츠의 이재성(왼쪽)ⓒ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이재성이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분데스리가 7라운드 헤르타BS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마인츠는 3승2무2패(승점 11)를 기록, 리그 6위에 자리했다. 헤르타는 1승3무3패(승점 6)로 12위에 머물렀다.

이날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7경기를 모두 뛰었지만 풀타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다 출전 시간은 2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의 65분이었다.

마인츠는 이날 헤르타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했다. 전반 30분 루카스 투자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간 뒤 좀처럼 이를 따라잡지 못했다.

패색이 짙던 마인츠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8분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한 마지막 세트피스 상황서 이재성이 올린 크로스가 뒤로 흐르자 앙토니 카시가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만들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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